베트남-캄보디아-태국 17

베트남 참전 전적지를 다녀온 이야기-2

당시 '호치민'이라는 지도자가 월맹을 이끌고 있었는데 그는 지금도 민족의 지도자로 칭송을 받고 있다 합니다 북쪽 에 가면 그의 유적지가 있는데 너무나 검소하게 지낸 그의 일화는 영웅으로 칭송받아도 마땅할 것입니다. 남쪽 을 지금 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통일 이후 그의 이름을 따서 .이라고 부른다 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길게 생긴 베트남 지도에서 북쪽은 , 남쪽은 이 주요 중심지이랍니다 맹호 부대는 남북 경계 -우리나라 휴전선-지점에서 가까운 지역에 주둔해 있었습니다. 맹호마크가 잘 보이시죠? 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에 도착하여 그 옛날 전적지로 찾아갑니다 맹호 사단사령부 옛 건물은 지금은 베트남 군인들이 주둔하여 있어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입구 도로에 옛날 사령부 정문 기둥 두개만 둥그러니 남아 퇴색되어 ..

베트남 참전 전적지를 다녀온 이야기-1

요즈음 들어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만, 대부분 하노이를 거쳐 하롱베이를 다녀오거나, 다낭으로 자유 여행을 가거나 한다고 들었습니다. 전쟁 이야기를 하면 "아이~무슨 전쟁 이야기 타령이야~"할까봐 망설이다가 "에잇~모르겠다'하고 한번 써 보려합니다 2018년 4월 5일 출발하여~ 호치민~퀴논~나트랑~하노이를 거쳐 4월 10일 인천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젊은 나이에 에 참여하였던 들이 그 옛날 전적지를 둘러보러 간 것입니다 이곳은 250km에 이르는 구찌터널의 내부는 여러 층과 방들로 이루어져 있고, 입구는 정교하게 위장이 되어 있어 당시의 미군들은 발견하기 어려웠겠지요 지금 에 대한 평가는 무슨 큰 잘못이라도 지은 것처럼 오해를 낳고 있기도 하지만... 그때는 목숨을 걸고 먼 이국..

태국 사진 자유여행의 추억-8-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그리고 귀국

2월 1일 아침, 치앙마이~ 방콕으로 국내선 비행기로 이동했다 1/27~1/31 까지 방콕 수안나폼 공항에서 부터 치앙마이까지 5일 동안 움직인 거리를 다시 마이크로 버스로 되돌아온다면 10시간 이상이 걸린다는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케리어는 마이크로 버스로 보내고 가볍게 "국내선 비행기로 가자"는데 모두 동의했다. 방콕 시내는 정말 찌는듯이 더웠다 백화점 구경도 하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민부리 야외식당에서의 코코넛크랩 만찬을 잊을 수 없다... 드디어 귀국이다... 컵-쿤 캅~감사합니다

태국 사진 자유여행의 추억-7-치앙마이 도이수탭-국왕별장 -고산족 마을

치앙마이에서는 도이수텝 사원을 보지 않고는 말 할 수 없다. 도이수텝산( 1,677m)에 위치한 도이수텝사원은 썽태우를 타고 올라갑니다 왓 프러탓 도이수텝(Mat Phrathat Doi Suthep)은 1383년에 세워졌다 한다 '왓 프라탓'은 부처의 사리가 안치되었다는 뜻, '도이(Doi)'는 태국말로 '산'이란 뜻, 도이수텝산은 치앙마이 서쪽 15km 지점에 있는 높이 1,677m의 성스러운 산이다 썽태우 중간 지점에서 내려다 본 치앙마이 도시 전경 황금탑이 솟아있다 했다 고산족 아이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자하니까 손을 내민다. 돈을 달라는 뜻이다 도이수텝에서 내려와 국왕 별장도 관람했다 국왕 별장 입구에서 안내하는 아가씨들... May I have your picture? 국왕 별장 내 정원 이 꽃..

태국 사진 자유여행의 추억-6-치앙라이 꽃 축제장

아침 일찍 꽃 사진을 찍기위해 치앙라이 꽃 축제장을 찾아갔다 규모로 보나 꽃 색깔도 기대에 비해 화려하지는 아니하였다 시장끼가 돌아 아침 식사로 쌀국수 및 라멘 전문점을 찾아 갔다 배가 불룩해 졌다 숙소로 돌아와 짐을 챙기고 치앙마이를 향하여 길을 나섰다 치앙라이는 북부국경지대에 있는 도시라면 치앙마이는 치앙라이에서 약간 서쪽으로 내려와 태국 북부지역의 가장 큰 도시란다 어제 저녁 하루를 묵었던 벤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젊은이들은 미국에서 여행왔다고 했다 여유가 있지요... 즐기니까요... I hope you have a good trip.... 치앙라이에서 치앙마이로 넘어오는 길은 산을 몇개 넘어오는 것 같았다 국도변 휴게소에 들러 태국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마시며 쉬어 가기로 했다 치앙마이 도이수텝 입..

태국 사진 자유여행의 추억-5-치앙라이 백색사원

태국 북부 치앙마이는 매력있는 도시이다 그 중에서도 백색사원은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장소이다 눈부신 백색은 오후 3시의 태양 때문으로 더욱 반짝이고 있었다 너무 많은 관광객들로 사진 찍기도 힘들었다 특히 중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보였다 라오스와 미얀마와 중국 운남성이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불교적 색체가 가득한 화이트 탬플은 태국 예술가인 찰레름차이가 설계한 곳으로 부처의 순수함을 백색으로 표현했다 한다 치앙라이 왓롱쿤으로 소개되기도 한단다 우리 부부도 한컷! 람빵 휴게소에서의 점심 식사도 잊을 수 없다 치앙라이 고급 레스토랑 (Aye)에서 근사한 저녁도 먹었겠다~ 야시장 구경도 제맛이다 치앙라이의 밤은 선선한 가을 날씨다 여행하기에 딱 좋다~ 치앙라이 'Ben Guest House'의 ..

태국 사진 자유여행의 추억-4-째손국립공원

치앙라이로 가는 길에 온천욕을 하기 위해 찾아 들어간 사실은 태국 가이드도 잘 몰라 길을 헤메다가 겨우 찾아간 곳이다 온천물에 달걀도 삶아내고... 어제 저녁에 도착하여 유황 온천에 몸을 담구고 여행의 피로도 풀었다 가까운 곳의 숙소를 찾았으나 마땅하지 못하여 결국 국립공원내의 방갈로에서 자기로 결정하였다 자연속의 밤, 아무 기척도 없이 잠이 들었다 별을 찍으려 하였으나 구름이 끼여 실패하고 잠을 청하였던 어제 밤과는 달리 일찍 잠이 깨였던 그 새벽을 기억한다

태국 사진 자유여행의 추억-3-수코타이

수코타이 새벽시장에 나가 탁발장면을 촬영하기로 했다 우리의 안내를 맡았던 태국아까씨 'Miss na'의 친척집을 방문했던 것은 우연이였다 여행중 현지인 가정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수코타이 유적지를 둘러보았다 불교의 나라 태국, 융성했던 불교문화는 미얀마 침공으로 파괴되어 있었다

태국 사진 자유여행의 추억-2-아유타야

아유타야(Ayutthaya)는 태국 방콕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종교적 관용과 예술적 표현이 보장되었던 한때 번성했던 도시였다 합니다. 우리의 여행은 새벽 시장에 나가 탁발하시는 스님들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것에서 출발했습니다.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중의 하나랍니다. 사진 파일이 너무 커서 블로그에 몇장만 올리면 곽 차네요 그래서 파일을 줄여 새로 올립니다. 힘드네요... 여행에서는 먹는 재미도 솔솔하다. 태국 음식을 이것저것 먹어보는 것이 입맛에 맛든 안맛든 중요하다. 여행의 3대 요소는 먹는 것, 보는 것, 잠자는 것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