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11월 17(일) -쿠시나가르에서 룸비니(네팔)로 -03:30 모닝콜, 04:15 아침 공양, 05:00 호텔 출발이다. 안개속으로 천천히 나아간다. 룸비니로 가는 길이다. 룸비니까지는 약 4시간 소요된다고 한다. 부처님 탄생지 룸비니 동산은 인도-네팔 국경을 넘어가야 한다. 또 한번의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나선다. 인도-네팔 나라간의 국경을 넘는 일은 어떨까? 유럽여행에서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스위스에서 이탈리아 국경을 넘는 것처럼 버스를 타고 스쳐 지나갈까? 아니다. 출입국관리가 꽤 까다롭고 철저했다. 우리 일행은 서둘러 달려왔기 때문에 운좋게도 쉽고 빨리 출입국 절차를 마칠 수 있었다. 절차를 밟는 곳의 내부 촬영은 엄격히 금지되고 있었다. 가이드는 주의! 주의를 몇 번이나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