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2조원 이상의 국내 상장 기업은 2025년부터 의무적으로 ESG 공시를 해야 하고, 이미 대기업들은 ESG 전담 조직 및 인력을 구축하고 를 발간하는 등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중소중견기업의 현실은 아직까지 좀 멀었다. 중소기업에 맞는 ESG를 준비할 마땅한 지침서가 없고 ESG 전담 조직도 없다. 우리 기업에 알맞은 ESG 경영 전략 수립도 어렵고, ESG 평가는 받았지만 발행까지는 답답하다. 필자가 2023년도에 ESG 심화컨설팅을 하였던 대구에 있는 농업회사법인(주)영풍의 경우도 정말 그러하였다. 한동안 필자가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을 중단하였던 이유도, ESG 심화컨설팅을 통하여 를 작성하면서 껶었던 정신적 충격때문이었다. 솔직히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모두가 내 탓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