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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가치있는 일은 외로운 사람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라 하지 않았는가,
10월 28일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8시까지 구미 금오산 입구 '가을의 전설'에서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이 열렸다. 종교를 떠나 한잔의 차와 다과를 함께 할 수 있었던 이 가을, 짧은 하루는 정말 분주했다.
몇날 몇일을 준비한 기획에서 부터 티켓팔기, 그리고 음식물 준비를 진각복지회 회원들이 함께 애썼다.
레스토랑을 빌려 모신 분들에게 호박죽, 부침개, 깁밥과 국수를 내 놓으며 제각각 맡은 파트를 몸보시하기도 하고, 먼 곳으로 부터 가까운 인척들까지 다녀가신 분들도 한결같이 고마워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행복하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왔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구미시장님께서도 친히 다녀가시고...
마치는 시간에 생음악으로 마무리를 잘 하고 다음해 를 기약했다. 올해로 24회째 이니 2009년엔 25회가 되겠지, 더 나은 준비가 필요함을 느끼며 두손을 모은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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