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5월 14일) 오후 3시에 대구에 갔다.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될 <2011 Paul Potts &Kevin Kern TOUR IN KOREA>공연을 보러...
시집간 딸이 두돌짜리 아이를 두고 모처럼 엄마와 외출하여 천상의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다.
시각장애를 딛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된 케빈 컨은 드라마 <가을동화> 삽입곡 'Return To Love'등을 연주하였고, 휴대폰 외판원에서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가 된 폴포츠는 '<굿모닝 베트남>영화 주제곡 'What a Wonderful World" 등을 열창하였다.
특히 모스트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와 지휘자 박상현은 객석을 사로잡았다.
케빈 컨의 앨콜송 '고향의 봄 변주곡'과 폴포츠의 앵콜 송 '그리운 금강산'이 희망의 메신저처럼 들렸다.
사인을 받기 위하여 사람들은 줄을 서고...
폴포츠의 드라마같은 열정과 피아니스트 케빈 컨의 역경을 이긴 인생을 가까이에서 보았다.
다음주 (주)인탑스의 신입사원 교육시간에 폴포츠 동영상을 강의 중간에 보여 줄 작정이다.
꿈이 있는가? 하고 질문도 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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