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창인 지금...가을로 안내한다.
작년 가을에 다녀온 양동마을이다. 양동마을이 하회마을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단다.
기쁜일이다.
한국의 문화와 자연유산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이 10번째지만 전통마을은 처음이란다.
경북 경주에 위치한 양동마을은 500년 이상 문중사람들이 살아온 양반마을이다.
숱한 전란을 겪으면서도 마을 원형을 지켜온 것은 기적에 가깝다고도 한다.
마을 노인네는 방문객에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가을 햇살을 다듬고 있다.
이번 가을에는 양동 마을이 벌써부터 떠들석할 까?
조용히 가족 나들이로 한번 다녀오면 느낌이 색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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