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라 앞바다는 '초보 낚시꾼'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 줄까? 놀래미를 낚아 즉석에서 한점 한입에넣는다~
구조라 해수욕장에 바로 접해 있는 ' 바다그린' 팬션은 너무 확터진 시야로 우리를 압도했다~
처음 해보는 미끼 끼기- 박옥순 도전하다!
폼잡은 이주연코치~
중무장한 류석훈 선수~
첫번째 눈먼 고기를 잡아올린 옥순 선수~ 박수가 터지고...
정춘애 회장이 두번째 한마리를 건져 올렸다, 어라 순서가 틀린게 아냐~
김영인 선수는 잔ㅉ뜩 폼잡았는데...
어라~ 정명희선수 생애 처음 낚아올린 대어(?) ~ 근데 낚시줄이 조래조래 엉망으로 엉기고...
이주연선수도 히야~ 잡았다~
사진 촬영에 바쁜 정고문~도 손맛을 보고...
'귀밑에' 를 붙였는데 ...처음 해보는 바다낚시~에 멀미가 오는가?
소주한잔에 갓잡아올린 자연산을 입안에 넣고 오물오물...
이세종선수도 잡아올렸다... 컴퓨터 바탕화면에 올리겠다고~ 사진 잘 찍어 달라는 부탁으로...
김영인 사장 ~ 낚싯배를 빌리는데 기부금을 낸 공로(?) 로 한마리 낚아 올렸다!
이날의 대어상은.....류석훈 사장, 사진을 증명으로 ...입이 귀밑에 가 붙었다ㅋㅋㅋ
맏며느리 옥순언니~ 역시 칼잡이가 되어 횟감을 다듬고.....
이화룡사장은 낚시를 해본 경험을 뽐내고...장비도 직접 챙겨오셨다~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조금 떨어진 바다에는 안섬과 바같섬이 있는데... 안섬은 '내도' 그리고 바같섬은 '외도'라 불린다. 거제도를 구경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도를 다녀오는데... 우리는 외도를 바다위에서 돌아보는 신나는 여행도 하였다. 아름다운 외도를 배를 타고 한바퀴 돌아보니... 외도는 또다른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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