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더 큰 불행을 낳는다.
따라서 더 넓은 시각에서 생각해야 한다.
복수는 결코 좋은 것이 아니므로, 용서를 선택해야 한다.
용서는 과거를 잊어버리라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과거를 기억해야 한다.
과거의 고통이 양쪽 모두의 편협한 마음때문에 일어났음을 자각해야 한다.
용서를 통해, 개인적인 차원이든 국가적 ,국제적인 차원에서든
우리는 진정한 평화와 행복에 이르게 된다.
용서하라, 그래야만 행복해진다.
21세기 최고의 지성, 전세계인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종교인
달라이 라마가 전하는 용서의 지혜이다
<용서>
-달라이 라마. 빅터 첸 지음
-류시화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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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단지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들을 향한 마음과 원망의 마음에서 스스로를 놓아 주는 일이다.
그러므로 용서는 자기 자신에게 베푸는 가장 큰 자비이자 사랑이다.' 고 이책에서는 말한다.
내가 책장의 한 가운데에 꽂아두고 매일 쳐다보고 생각하게 하는 이 책은 마음의 위안을 준다.
'만일 나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상처를 준 사람에게
미움이나 나쁜 감정을 키워 나간다면,
내 자신의 마음의 평화만 깨어질 뿐이다.
하지만 내가 그를 용서한다면,
내 마음은 그 즉시 평화를 되찾을 것이다.
용서해야만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
---달라이 라마--의 말이다.
몽골어로 '달라이'는 바다를 뜻한다. 티베트어 '라마'는 '구주'에 해당하여
'영적인 스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바다와 같은 지혜를 가진 스승'이라는 뜻이 된다.
달라이 라마는 1935년 7월 6일에 태어났고, 티베트 망명정부 지도자가 된 것은 1959년이다.
중국의 티베트 통치에 반대하여 인도로 망명, 인도에 티베트 망명정부를 수립하였다.
그 후 지금까지 불교의 자비를 내세운 세계평화를 주창하여 왔기에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평화와 자비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대승불교와 밀교에 터전을 두고 발전해 온 티베트 불교는 아직까지 신비 그 자체로 남아있기도 하다.
티베트 불교는 7세기부터 티베트에서 전개되어 온 독특한 형태의 불교로 만주, 몽골, 네팔 등지에 전파되어 왔는데
승려들은 불.법.승의 화신으로 존경받는다.
티베트 사람들은 달라이 라마가 자비의 보살인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믿고 있다.
또 달라이 라마가 죽은 뒤에는 차기의 달라이 라마가 다시 환생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1959년 인도로 망명한 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부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국제사회에 티베트의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용서>의 차례를 보면
1. 함께 있어서 기분좋은 사람
2. 친절이라는 이름의 종교
3. 영혼이 살아있는 얼굴
4. 가장 큰 수행은 용서
5. 세상에서 가장 이타적인 사람
6. 보살피는 마음, 나누는 마음
7. 용서하라, 그러면 행복해 진다
8. 자비와 상호 의존의 가름침
9. 지혜로운 자의 눈
10. 자기를 비운 사람의 아름다움
11. 지혜와 자비는 새의 두 날개
12. 공중을 나는 요가 수행자
13. 나를 아파하는 대신 남을 아파하라
14. 행복한 삶에 이르는 길
15. 보리죽 한 그릇의 만족
16. 단순한 삶, 고요한 마음
14. 행복한 삶에 이르는 길
목차에서 보듯
용서는 우리로 하여금 세상의 모든 존재를 향해 나아가게 한다고 한다.
왜 지금 용서를 말하는가?
심판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는 마음이 진전한 종교인의 자세다
-김수환 추기경
용서는 가장 큰 마음의 수행이다,. 그리고 상처의 가장 좋은 치료약은 용서하는 일이다
-법정 스님
용서의 실천은 우리 자신과 이 세상을 치료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여를 하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용서>를 읽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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