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기

대만 여행기-1

이노두리 2018. 11. 4. 01:33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기가 어디냐고요?  대만입니다.

10월 30일 화요일 저녁 출발하여 훌쩍 갔다가 11월 3일 토요일 아침에 도착했어요,

3박 5일 인데, 대만 역시 인터넷 사정이 안좋아~

그냥 사진 찍어 왔다가 한국에 와서 이제 정리하는 겁니다요.

대한민국~ 좋은 나라예요~

 

 

 

 

대구 출발 22:40분 ~도원 국제공항 도착 00:10

호텔 투숙하고 아침에 기상하니 10월 31일 수요일이네요

벌써 2일차, 9시 30분에 전용버스에 오르니... 대만가이드 대만 여행지도를 펴놓고 설명부터 하시네요.

대충 보이시죠? 인구 2,300만, 기후 아열대성 해양 기후~

대만은 길쭉하게 고구마처럼 생긴 거 다 아시죠?  우리나라 경상도+제주도 크기 만 하다네요.

365일중 300일 비가 오락가락 한다니 ㅠㅠ...  어느 책자에도 이런 이야기는 없어요, ㅎㅎ 우산 준비는 필수,

가이드 아가씨 우선 말이 시원시원하고, 키가 크네요. 고향은 창원이라 경상도 말씨가 확~실히~ 들리네요

 

 

 

일정표와는 달리 스케쥴을 바꾸어 타이페이 시내로 들어갑니다.

중정기념당-고궁박물관-사림관저, 점심먹고  단수이~용산사~화시지에 야시장 ~요렇게 갈거라네요.

대만 가기전에 인테넷 조금 뒤져 공부한게 있어 알겠다 싶으네요.  근데 사진 중심으로 설명할 거니까 잘 따라 오세요~

역시 날씨는 흐리네요, 비옷 대신 방수되는 까운을 입고 온거라 카메라만 잘 챙기면 된답니다.

 

 

 

 

중정기념당부터 먼저 간답니다.

타이완 초대 총통인 장제스(張介石)를 기념하기 위해 1980년에 지어진 건물이라네요.

고대 중국의 왕릉과 비슷한 규모로 설계되었지만 높이 76m인 거대한 대리석 건물인 기념당은 남색과 흰색을 주요 색조로 하고 있다죠~

 

 

 

타이완 구경은 별로 할 게 없다고 여러 사람들이 말하는데, 각자 생각이 다르니까...

선입견은 접고, 여행은 어느나라든지 즐기기 나름 아닌가요,

열심히 공부하고, 한가지라도 더 얻으려 노력하고, 그리고 건강하게 돌아오면 되는 거 아닌가요?

 

 

 

 

보세요,높이 6.3m, 25톤 무게의 장세스 총통 동상이 중국 대륙을 향해 앉아 있어

타이완의 역사적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한답니다

마이크를 잡고 무슨 식을 올리고 있어 열병교대식 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답니다.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재향 군인들이 여기와서 무슨 맹세 같은 거 하는 거랬어요~

"명리, 민주, 과학" 이라고 동상  뒤 벽면에 있는 글짜 보이시죠? 

장개석 총통의 정신이라네요.

대한민국 지도자들도 뭔가 배우고 갔으면 좋겠는데...

"생활의 목적은 인류 전체의 생활의 증진에 있다"  뭔가 의미가 오지 않나요?

 

 

 

 

여러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이 서서히 모이기 시작했어요

 

 

 

타이완을 찾는 외국인들의 필수 방문지

 

 

 

이양반 ~중국어로 뭔가 써 가지고 와서 마이크로 열심히 읽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 근데 기상은 살아있어요~

 

 

 

잠시 밖으로 나오니 확 트인 시야가~

중정기념관의 넓이를 짐작케 하네요, 총면적 25만km2

기념관 주위에는 정자, 연못이 있고 ~우아한 정문 양쪽에는 국립극장과 콘서트 홀 건물이 있다는데~

잠시 후에 위병 교대식이 있다하여 다시 기념당 안으로 들어갑니다요

 

 

 

 

 

 

 

 

 

 

순식간에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는데~

사진찍기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열띤 경쟁입니다요

 

 

 

동영상~

한번 보시는데...100달러(대만)--한국돈 4,000  원  ㅎㅎ

 

 

 

 

 

 

절도있는 위병들의 동작,동작, 동작들~엄숙하기까지 하다

 

 

 

이제부터 기념 사진 촬영이다

남는것 오직 사진 뿐~

요즘은 남녀노소,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불문하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찍어~

 모두모두 박사급이다

 

 

 

 

 

 

 

 

 

 

 

 

 

 

 

 

 

 

다시 입구쪽으로 나와 기념품 가게에 들린다.

대만에서 유명한 과자나 빵 전문집이라는데~

 

 

 

 

 

다시 전용버스를 타고 점심 식사하려 갑니다

중식은 딤섬~대만식 전문 만두집

 

 

 

 

딤섬은 '마음에 점을 찍다'라는 의미로 배를 꽉 채워 먹는 것이 아니라

끼니 사이에 간소하게 먹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네요

농부들이 일을 하다 잠시 쉴때 차와 함께 곁들여 먹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알겠습니까?

 

 

 

근데 배를 불리고 나니 졸음이 오기 시작하니 어쩌죠~

 

사실은 이 글을 올리는 시간은,

11월 3일 토요일 새벽에 한국에 도착하여, 밀린 잠을 자고 토요일 밤에 쓰기 시작했다

벌써 일요일 01:30분이네요~ 또 잠을 청하고  제2편은 다음날로 넘겨야 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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