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두만강-압록강

[스크랩] 백두산 여행기-2-장백폭포로 가자

이노두리 2007. 7. 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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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백폭포로 향한다.

천지의 맑은 물은 이 곳 달문을 통하여 1km정도 흘러내려오다 , 폭포가 되어 쏟아진단다.
마치 용이 하늘로 나는 모습같다하여 한국에서는 飛龍瀑布라 하는데 그 높이가 68m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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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달문 근처에는 천지물을 직접 대하기라도 하려는 듯 사람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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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백두로 올랐던 길은 다시 이곳 주차장까지 내려와 볼일(?)을 보고  오른 쪽 도로를 따라 장백폭포로 또 길을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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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비룡폭포는 수량이 매초 2톤 정도라 하니 엄청난 기세로 쏱아진다는 말이 실감이 간다. 물소리는 산골짜기를 뒤흔들 듯하고, 사방으로 물보라가 흩어진다.

손을 담궈보니 참으로 시원하고 차가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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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순간에 운무가  빨리 하산하라고 재촉하듯 내려온다. 날씨 변화는 정말로 예측하기가 어렵다. 서둘러 내려 올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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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 옆으로 온천지대도 있어 ,뜨거운 온천물에 달걀과 옥수수를 삶아 판다.

잠시 멈추어 그 맛을  보지 않을 수 없다.


온천은 평균온도가 60-70도 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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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조금 내려오니 ...우리를 쫓듯이  천둥이 우르렁거리고 금새 빗방울이 떨어진다.

비옷으로 몸을 가리고 산문으로 나오니,  얼마 내려오지 않은 길옆에 민속촌이 있다. 오늘은 여기서 하루 쉬어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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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천사초롱에    온돌방이라 우선 정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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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민속단들이 노래와 춤으로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피로도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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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흥에 겨우면 춤으로 피로를 푸는 등산객 한패도 있다. 춘천에서 왔다는 이들 산악대원들은 서파를 하고 내일은 장백폭포로 오를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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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행은 잣을 먹고만 산다는 '잣새' 구이를 앞에 놓고 중국술/이름 모름 한병을 나누어 마시며, 백두산 천지를 한번에 볼 수 있었음을 참으로 감사히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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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노시스템
글쓴이 : 이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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