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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을 위해 혈압을 반드시 낮춰야 한다

이노두리 2021. 12. 6. 22:31

다수 연구를 보면, 치매 예방을 위해 혈압은 반드시 낮춰야 한다.

 

협압을 낮추는 데는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 수치 상승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HDL은 혈관 내막에 쌓인 나쁜 콜로스테롤과 플라그를 몸 밖으로 배출하고,

혈관이 넓고 탈력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즉, HDL은 콜레스테롤이 쌓여 뇌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막아 뇌졸중을 예방하고, 혈관성 치매 위험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여기서 콜레스테롤수치란~혈액 내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말합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 mg/dL 미만,

총콜레스트롤 수치가  200 mg/dL 미만,

중성지방 수치가  150 mg/dL 미만,

HDL 콜레스트롤 수치가  40 mg/dL 이상이면 적정수준으로 진단한다 합니다.

 

흔히 고지혈증이라고 해서 콜레스트롤 수치는 높으면 모두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HDL 콜레스트롤의 경우는 오히려 좋은 콜레스트롤로 높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콜레스트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는 식생활과 생활습관에 따라 쉽게 변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항상 명심하고 평소 일상생활속에서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한느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이제 HDL 콜레스트롤을 높이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HDL 콜레스트롤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이 되는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것을 막고

직접 흡착해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합니다.

텐진대학교 훼이 천 교수 연구팀의 연구로는 , 총콜레스톨 수치와 LDL 콜레스트롤 수치가 높을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더 크다합니다.

반대로 HDL 콜레스트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일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다 합니다.

 

치매를 뇌 기능의 문제로만 생각하고, 기억력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도 치매 예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치매 위험을 높이는 중요 원인 중 하나는 혈관질환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고혈압은 치매 위험을 매우 높인다는 것입니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는 치매 예방법으로 혈압, 콜레스트롤, 혈당 등 혈관 건강과 관련된 지표를 관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혈압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콜레스트롤이다.

고혈압과 콜레스트롤에 의해 동맥경화가 생기면 산소와 영양소가 뇌 세포에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뇌 조직은 손상을 입게 된다.

또, 뇌 경색이나 뇌출혈이 발생하면서 뇌 세포가 죽고 이는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출처:  조선일보 특집 , Health+,  2021년 12월 6일 월요일,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