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여행기

서유럽 여행기-8-이탈리아- 로마

이노두리 2018. 9. 23. 14:45

 

 

 

로마 하면 무엇이 생각나세요?

영화 <로마의 휴일> 에서의 '오드리 햅번' 그리고 <트레비분수> 아닌가요,

여기가 트레비 분수 앞이에요, 조각 전체가 하나의 원석을 깎아 만든 것이라니 ....

 

 

 

 

젤라테리아 '트레비카페'에서 사먹는 젤라또... 이게 죽이는 맛입니다요...

Roma를 거꾸로 쓰면 Amor, 즉 사랑이 되죠

로마라는 이름에는 사랑에 빠지게 되는 마법이 걸려 있다...한 수 배웠죠?

 

 

 

 

다시 한 번 로마에 오고 싶은 소망을 간직한 사람들로 가득한 곳,

영화 속 '오드리 헵번'의 귀여운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랍니다

근데 사람들 보세요...한국사람...중국사람...서양사람...사진찍을 틈도 없어요...

 

 

 

 

동영상 보시는데  ....10유로...ㅎㅎ.

 

 

 

 

지금은 동전을 못 던지게 해요...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날까봐...

 

자 이제 슬슬~ 로마 시내를 돌아다녀 볼까요?

로마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하잖아요  ㅎㅎ

 

 

 

 

이게 밴이어요, 이태리 가이드는 아니고...말하자면 입회자(?)

사고 예방 차원에서 동석하는 사람입니다

미니 밴은 8명씩 타고 갑니다. 그러니까 우리 일행은 몇대...

 

 

 

 

 

스페인 광장

 

 

 

 

스페인 광장이라고 불리게 된 것은

과거 교황청의 스페인 대사관이 이 근처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37개의 계단위로 보이는 것은 삼위일체 교회

그래서

광장과 이어진 계단의 정식 명칭이 '언덕위의 삼위일체 교회로 오르는 계단'이라고 한답니다

 


 

난파선의 분수

 

이 아래로 쭉 내려가면 바로 콘도티 거리예요

패션 강국 이탈리아의 일면을 볼 수 있다는 명품 쇼핑거리입네다...

 

 

 

 

 

모델 (?)  사진이 자꾸 나오니 미안해요...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중심이잖아요

로마 거리를 보여 줄려니... 할 수 없어요...이해하세요

 

 

 

 

계단에서 걸어내려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상점들이 몰려 있는 곳...콘도티 거리

CUCCI 매장의 수입이 하루에 얼마라 했는데...기억 안남

 

 

 

 

 

 

 

밴을 타고 다니니까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더라구요

 

왠만하면 걸어다녀야 지리를 알 수 있으니 걸아다니세요...ㅋㅋ

3시간 동안 밴투어하는데 옵션비 60유로 (약7만원)/1인당 주었어요

일장일단이 있어요...

 

 

 

 

'판테온' 은 그리스어로 '모든 신'이라는 뜻으로

다신교인 고대 로마에서 모든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만든 신전이랍니다

 

 

 

 

 

 

조명창

빗물이 떨어지면 아래 구멍으로 배수가 된다해요...신기해요

 

 

 

 

 

 

 

 

 

 

라테라노 광장

이집트의 오벨리스크가 인상적인 광장입니다

 

 

 

 

 

 

 

 

 

왼쪽, 이 키작은 양반이 우리 가이드 에용~

 

 

 

 

 


 

 

 

 

 

 

 

 

1861년 이탈리아 통일과 1870년 이탈리아 왕국의 건국 영웅인

'비토리오 에마뉴엘레 2세'를 기념하는 건물

 

저가 이걸 어떻게 기억하냐고?

책자를 찾아 보았다니까요...ㅎㅎㅎ

 

 

 

 

고대 전차 경주장이었다 해요...치르코 마시모

 

영화 '벤허' 다 아시잖아요?   <벤허>에서는 마차경주...

여기가 마차경주를 촬영한 장소라네요

 

 

 

 

마차경주....동영상으로 보여 드릴까요?....ㅎㅎㅎㅎㅎ

 

 

 

 

 

 

어디를 가도 장사꾼은 있잖아요

근데...물건 살게 없어요...

 

 

 

 

 

포로 로마노 (Foro Romano)는 '로마인의 광장'이란 뜻으로, 고대 로마의 중심지였다네요...

화려한 과거를 짐작하게 하는 기둥이나 초석만 놓여 있어 황량해 보이시죠...???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랍니다...별게 없어요

 

 

 

 

 

 

밴을 타고 구경하는 우리는 골목골목 다닐 수 없어요...아우구스 황제의 개선문이 보이네요

 

단 3시간 만에 어떻게 다 보겠어요...사진만 찍고 지나갑니다...  ㅠㅠ

 

 

 

 

 

 

 

 

 

 

 

 

 

 

 

캄피돌리오 광장이예요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아름다운 광장이라네요

올라가는 계단은 경사도가 상당히 완만한데...

과거 이곳은 많은 외교사절들이 교황을 알현하기 위하여 바티칸이 아니라

이 캄파돌리오 언덕으로 말을 타고 올라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합니다...

예 예~많이 배웠지요?

 

 

 

 

 

여긴 왜 왔느냐고요?

 

보세요...같은 장소에서 계단 높이가 다르잖아요...

 

이것도 머리를 써 이렇게 건축했다네요...

 

 

 

 

 

로마인들의 지하 공동 묘지였다 해요

 

그냥 지나갑니다...

 

 

 

 

 

여기가 이디지요?

지나가며 찍어서...잘 모르겠어요...ㅎㅎ

 

 

 

 

 

 

산 피에트로 인 빈콜리 성당

성 베르로를 기념하여 지은 성당이라네요

 

 

미켈란젤로의 <모세상>이 있어요

 

 

 

이 블로그를 쓰면서 알아낸 것은

베르로를 묶었던 쇠사슬이라네요

그 때는 뭣도 모르고 사진만 박았어요....  ㅋㅋ

 

 

 

 

 

미켈란젤로의 <모세상>입니다요...

막 '십계명' 판을 들고 일어나려고 하는 순간이랍니다...아유...힘들어...

 

 

 

 

미켈란제로의 <모세상>이 입구에 있네요...

미켈란젤로는 피렌체 출신의 예술가인데,

교황 '율리우스 2세'의 초대로 로마에 오게 되었다고 해요...알았지요?

 

 

 

 

 

자, 여기가 콜로세움과 개선문이예요, 바로 붙어있죠...

개선문은 파리 개선문 모델이 된 거래요...알았죠?

 

콜로세움은 서기 72년에 세웠다는 로마에서 가장 큰 원형극장,

콜로세오는 "거대하다"는 뜻이라네요

80 여개가 넘는 아치문이 있어서 5만명이 넘는 인원이 단 10분이면 모두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다는...

지금은 바닥의 천장이 모두 무너져서 과연 경기장이었을까 싶지만,

옛날에는 덮개가 있었고 각종 검투 시합이 벌어졌다고 합니다...등등

 

여기도 시간이 없어 다 둘러보기는 힘들고 사진만 찍고 나옴...ㅎㅎㅎ

 

 

 

 

 

 

 

 

티투스 황제가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10만명의 노예를 데리고 와서  5년만에 지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축구장의 원형이 되었다는 ...

 


 

 

 

 

개선문

이 개선문은 콘스탄티누스가 전쟁을 이기고 그 승전의 기념으로 서기 315년에 세운 것으로

거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방치되었던 것을 1804년에 복원한 것이라 해요

 

 

 

 

가이드에게 팁주고 헤어진 것 같아요

 

'그라지에"~감사합니다~

 

 

 

 

 

 

 

 

4일차 로마 잘 보았다~

3월 20일, 호텔로 돌아온 시간은 18:50분

내일은 피렌체로 갈 작정이다

 

이탈리아 여행은 " V"자다

밀라노에서 남쪽으로 내려 가면서~피사~로마~찍고

다시 북동쪽으로 올라가면서 피렌체~그리고 베네치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