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는 시

가을-함민복

이노두리 2008. 10. 9. 08:50

가을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함민복

 

 

 

 

 

<국어시간에 시 읽기> 라는 ‘나라말 중학교 문고’집에서 옮깁니다.

가을이라는 詩 全文입니다.

 

오늘 아침엔 이 시를 읽고 비시시 웃었습니다.

아, ‘문예창작’이 잠시 쉬고 있는 사이

요즘 저의 블로그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시는 것이 생각나서였습니다.

어제는 드디어 200명을 돌파하였습니다.

하루에 오시는 분-200명이 목표였거든요.

근데요, 답글은 통 없어요. 가을처럼 살짜기 왔다가 가시는지는 몰라도….

아무튼 괜찮습니다.

계속하여, 줄기차게 한번 올려 볼 참이니까요.

내가 그러하였듯이 그대도 가을은 볼 것이니까요.

이제 목표를 수정합니다. 300명으로…

2008년 10월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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