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없는 어른

"직장인 63%, 회사에 '버릇없는 어른' 있어"

 

 

 

직장인 5명중 3명은 타인에 대한 배려나 공동체 의식이 결여된 버릇없는 어른인 이른바 '스포일드 어덜트'가 자신의 회사 내에 있다고 답한 설문결과가 나왔다.

6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980명을 대상으로 '회사에 스포일드 어덜트가 있는가'라고 설문조사한 결과 62.6%가 '있다'고 응답했다.

스포일드 어덜트로 느껴지는 유형으로 이들은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유형'(38.1%),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유형'(24.8%),

'팀워크, 공동체 의식을 무시하는 유형'(24.1%) 등을 주로 꼽았다.

이러한 버릇없는 직원을 대할 때 직장인들은 '무시한다'(34.6%)거나 '내버려둔다'(22.4%)고 답했다.

한편 자신이 스포일드 어덜트라고 느낀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27.4%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한 때로 이들은 '감정 조절을 못할 때'(32.1%), '참을성이 없을 때'(17.9%), '상사에게 대들 때'(16.4%) 등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