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국림암센터-고객만족도-1위
8월 10일 금요일
국립암센터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에서 종합병원 50곳 중 ‘의료 서비스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인 평가 1위를 했다는 기사가 났다.
<조선일보> 2018년 8월 10일 금요일, A8 기사 내용이다.
간호사 서비스 92.0점, 투약 및 치료과정 85.77점, , 환자 권리 보장 84.93점, 의사 서비스, 병원 환경 등 종합하여 전반적인 평가 89.19점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다.
상급종합병원 42곳 중에서는 중앙대병원이 91.06 점으로 1위,
서울삼성병원 88.28점으로 5위, 칠곡경북대병원 87.38점으로 9위다.
관심있는 병원 위주로 간추려 보았다.
칠곡경북대병원에도 가 보았고, 서울삼성병원도 다녀온 적이 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간호사 서비스는 나빴고, 의사서비스는 좋았다.
서울삼성병원은 간호사 서비스는 좋았고, 의사서비스는 나빴다.
병원 환경은 칠곡경북대병원(4위)과 서울삼성병원(7위) 둘 다 좋았다.
어찌하였던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국립암센터가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하였다니 다행한 일이고 기분이 좋다.
아내와 함께 일산 국립암센터에 있으면서 “경청”이라는 팻말을 가슴에 달고 있는 간호사들과 의사님들을 본적이 있다.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하면서 항상 경청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는 국립암센터 가족들을 보고 좋은 인상을 받았었다.
사회도 마찬가지이며 더구나 국가도 국민의 만족도가 장래를 자지우지한다.
최근 최저임금 덫에 빠져 허우적대는 국가를 보면서 마음이 착잡하다.
고용노동부가 얼마 전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끌시끌하다.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도소매, 숙박음식업점 일자리는 7개월 연속 줄었다 한다.
올 상반기 식당과 술집 매출액은 6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다. 일자리와 최저임금이란 덫에 걸려 허우적거리고 있다.
구미시와 구미공단도 예외는 아니다.
오늘 ‘TK산업’이라는 회사를 방문하였다. 산업혁신운동3.0 혁신컨설팅을 4년동안 지도해 왔던 기업이다. 구미1공단에 소재한 ‘사출 전문업체’이다.
관리를 총괄하시는 홍 이사님이 아주 반갑게 나를 맞이해 주셨다.
“5년 연속 최우수 협력기업으로 포상을 받았어요, 위원님”
“축하합니다”하고 이사님 손을 덥썩 잡았다.
“다 위원님 덕분입니다” 준비한 선물도 내 놓으셨다. 예쁜 포장지를 개봉하니 ‘손톱깎기 세트’였다. 작은 선물이지만 마음이 흐뭇했다.
컨설팅을 받은 후에 현장관리 및 문서관리가 잘 유지되어 매년 협력업체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상을 받아 왔었다.
금년 4월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7월 5일에 ‘최우수 협력기업 포상’으로 결정되었다 한다.
다시 한번 짐심으로 축하한다.
산업혁신 우수기업으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적도 있는 기업이다. (2015년 9월 17일, 산업혁신 성과발표대회에서 수상))
많은 협력사 중에서 한번 수상하기도 어려운 우수상을 5년 연속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것은 최초의 일이며, 달성하기 어려운 것으로 안다.
컨설팅 이후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최고 만족’으로 평가를 받아 온 나로서도 기쁜 일이다.
최근 들어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은 매우 힘들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TK산업'처럼 최고경영자부터 전사원이 똘똘 뭉쳐 목표를 갖고 노력하는 업체는 불황의 고비에서도 헤쳐나가는 힘이 있다.
TK산업을 보면서 나는 이 점을 느낀다. “기초부터 착실히 다져나가는 것이 바로 지름길이다.”
‘고객만족은 내부고객 만족으로부터 나온다’ 는 진리를 믿는다.
끊임없는 반복 교육을 통하여 한 사람의 힘이 아닌 전체의 힘을 발휘해야만 좋은 결과가 창출될 수 있다.
꾸준히 몸에 익히면 성과는 창출되는 것이다.
오늘 만보걷기 8,026걸음, 힘들어도 습관이 되면 건강해 진다는 것을 몸이 먼저 안다.